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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뇽이네

삼뇽이의 저질 막장 삼류 블로그 by 삼뇽이


'폐인생활'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09/12/04 휴대전화 사용요금이 9950원 ㅡ,.ㅡ
  2. 2009/07/12 다시...
  3. 2009/03/21 추억의 삐삐(호출기)
  4. 2009/02/16 지금까지 내가 해 본 알바들...
  5. 2009/02/15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6. 2009/01/24 남자 대학생이 과외 학생을 구하기 힘든 이유
  7. 2008/12/25 내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이유...
  8. 2008/12/24 당신만 몰랐던 귤 맛있게 먹는 방법
  9. 2008/10/08 당분간 사요나라...
  10. 2008/08/21 내 삶을 바꾸게 한 책 세 권

휴대전화 사용요금이 9950원 ㅡ,.ㅡ



난 왕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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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 시작하는거야...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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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삐삐(호출기)

96년도에는 삐삐가 대세였다.
물론 나도 하나 장만했었다... ㅡ _ㅡ
지금 생각해보면 돈지랄이었지만 어쨌든 추억이 어린 물건...

삼뇽이네

간지 좔좔~ ㅡ _ㅡ

삼뇽이네

윗면...

삼뇽이네

그 후 1년 쯤 뒤에는 씨티폰이라는 게 나왔었는데 어느샌가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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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해 본 알바들...

1. 막노동

일명 '노가다'.
보통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한다.
노가다는 참 힘이 많이 든다.
처음에는 하루하고 나면 삭신이 쑤셔 몸살난다.
하지만 한번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므로 남자라면 한번쯤은 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2. 편의점

딱 이틀하고 그만뒀다. 돈도 못받고... ㅡ _ㅡ
난 왜 이렇게 시재 맞추는 방법이 이해 안가는지...(바보 삼뇽이ㅠ_ㅠ)
물건은 보통 밤에 들어오는데 이걸 다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담배 개수 세는거...
난 이거 처음하는데 2시간 걸렸다.
편의점 알바의 좋은 점도 있다.
바로...
유통기한 지난 삼각김밥...!
하루에 1~2개 씩은 남으므로 이걸로 요기할 수 있다.
그래서 편의점 알바를 '폐기물 인생'이라고 한다나. ㅡ _ㅡ

3. 노래방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방 안내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끝나고 방 치울 때 음료수나 술 엎어져 있으면 걸레로 닦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 일은 마이크 선이 배배 꼬인거 푸는 것이다.
진짜 짜증난다. ㅡ _ㅡ
(한가지 덧붙이자면 술은 불법이므로 몰래 창고에서 가져다 줘야하는데 이것도 왔다갔다 참 힘들다)

4. 당구장

처음에 진공청소기로 바닥과 다이를 청소한다.
그리고 대걸레로 바닥닦고, 물걸레로 다이닦고...
며칠에 한번씩은 다이에 왁스 뿌리고...
청소하기는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처음에는 2시간 걸린다.
나중에는 1시간 남짓이면 다한다.
청소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당구장에는 낮에 손님이 별로 없다.
그래서 개인시간이 많이 남으므로 추천할만한 알바라고 생각한다.
6개월 일했다.

일하면서 참 진상 손님 많이 봤다.

- 오징어 사와서 구워달라는 손님-_-
- 담배 달라고 해놓고 차 빼러 간다며 튄 손님ㅠ_ㅠ
- 나랑 나이도 비슷하면서 알바야~ 알바야~ 라고 부르는 손님

그래도 귀여운 여고생들 오면 사장님 몰래 서비스 시간 많이 주고는 했다... 크크크

5. 과외

시간대비 최고의 알바!
역시 과외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도 학생을 잘 만나야한다.
지금도 생각나는 중학생 한명은 용돈달라, 영화보여 달라, 먹을거 사달라, 심지어 그래픽카드를 사달라고...
요구가 아주 많아서 들어온 돈의 반은 쓴거 같다. ㅠ_ㅠ
그래도...!
과외가 최고의 알바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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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1. 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단말기에 찍어야 하는데 카드가 바깥으로 굴러 떨어졌을

2. 인터넷에서 물건 살 때, 물건값보다 배송비가 더 비쌀 때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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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학생이 과외 학생을 구하기 힘든 이유

일단 여학생은 여자선생을 원한다.
이건 학생도 학부모도 인정할 것이다.
어느 부모가 딸을 남자 선생에게 맡길 것인가!
(요즘같이 흉흉한 세상에...)

그리고 남학생'도' 여자선생을 원한다. ㅡ _ㅡ
물론 나도 그랬었고... ㅡ_ㅡ
이왕이면 선생이 예쁘장하면 더 좋고...-_-

삼뇽이네

이러니까 내가 놀고 있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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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이유...

삼뇽이는 오크

출처 : http://img399.imageshack.us/img399/4500/orc3oe.png


무심코 거울을 봤는데...
난 오크였던 것이다... oTL

솔로천국
커플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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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몰랐던 귤 맛있게 먹는 방법

삼뇽이네

출처 : http://www.naturesflavors.com/images/mandarin_lg.jpg


얼려서 드세요. ㅡ _ㅡ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단! 적당히 얼려야 껍질이 벗겨집니다. ㅡ _ㅡ

----------------------------------------------------------------------------------
2009년 1월 24일 내용추가

얼리기 전에 껍질을 벗긴 후, 하나하나 쪼개서 통에 담아 얼리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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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사요나라...

4주간 금연 캠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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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게 한 책 세 권

홍정욱, 7막7장

내 운명의 주인으로... Master of my fate...

1993년.

그러니까 내가 중1 때.
난 이 책을 보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겨났다.
나도 홍정욱처럼 치열하게 살고 싶어졌다.
아마 이 때가 가장 열심히 공부하던 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머리가 그다지 좋지 못했는지 지금까지 1등은 하지 못해봤다.
이 때 세운 전교 5등이라는 성적이 지금까지 내가 이룬 가장 큰 성과였다.
지금도 가끔 이 책을 읽으며 자극을 받고 있다.
무언가 자극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996년.

고1.
중학교 때의 그 열정은 사라지고 이 시기부터 나는 빗나가기 시작했다.
학교 공부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당구장에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담배를 피워보기도 했다.

1999년 3월.

결국 나는 학교를 자퇴했다.
모든 것이 후련했다.
이제 더이상 나를 구속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자유도 잠시...
나는 점점 나태해져갔다.
불안해져갔다.
고교중퇴의 학력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평생을 이렇게 보내야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난 두려워졌다.

장승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그 무렵 난 이 책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내 삶은 변하게 되었다.

날자! 한번만 더!

우선 나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낙방...
이미 수 년을 공부하지 않은터라 결과는 당연했다.
문제는 수학이었다.
그 때부터 정석과 씨름하기 시작해서 2차 시험에서는 만점으로 통과할 수 있었다.
이제서야 나도 '고졸' 학력이 되었다.
남은건 대학이었다.
무작정 이과 공부를 했다.
그냥 공대에 가려고 했다.
그리고 인천에 있는 모 대학에 입학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대학생활과는 거리가 있었다.
다른 학생들과 나이차가 나는터라 그들과도 잘 어울리기 힘들었다.
또 다시 나는 겉돌기 시작했다.

에릭시걸, 닥터스
 
그들의 신은 히포크라테스, 그들의 향수는 포르말린이었다.

2003년.

의사가 되고 싶었다.
에릭 시걸의 '닥터스'에 나오는 그런 의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난 머리가 썩 좋지는 않았나보다.
의대 입시는 실패하고 말았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
아직도 방황중이니까...

이상으로 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 책 세 권을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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